[지구촌 이모저모] ‘복싱데이’ 쇼핑객 매장으로! 外

입력 2011.12.27 (13:15) 수정 2011.12.2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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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문이 열리자 기다리던 손님들이 일제히 뛰어들어갑니다.



선물 수요가 끝나가는 시기, 대규모 세일 행사가 시작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많게는 90%까지 대폭 할인되는 이 기간을 박싱 데이라고 부르는데요,



쇼핑객들은 대형 백화점과 매장 앞에 텐트까지 치고, 자정만 되면 동시에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매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형 화재 잇따라



검은 연기가 러시아 중부도시를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대형 쇼핑몰 창고 에서 난 불은, 창고 건물 세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빈민촌에서도 큰 불이 났습니다.



나무로 지은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불길 잡기가 어렵습니다.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아파트 건물 두 동에서도 크리스마스 직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트리 장식용 전구에다 촛불 사용도 많은 시기, 불조심에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얼음 호수 위 바둥바둥’ 사슴의 위기



빙판으로 변한 호수 위에서 바둥거리는 암사슴, 스케이트를 타고 뛰어든 남성 세 명이 끈을 이용해, 사슴을 밀고 끌어서 뭍으로 올립니다.



눈 속에서도 곧잘 뛰어다니는 사슴이지만 얼음 위에서는 옴짝달싹 못하는 모양입니다.



캐나다의 한 호수에서 발견된 이 암사슴은 구조된 다음날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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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이모저모] ‘복싱데이’ 쇼핑객 매장으로! 外
    • 입력 2011-12-27 13:15:47
    • 수정2011-12-27 13: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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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문이 열리자 기다리던 손님들이 일제히 뛰어들어갑니다.

선물 수요가 끝나가는 시기, 대규모 세일 행사가 시작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서양에서는 내년 1월 1일까지 많게는 90%까지 대폭 할인되는 이 기간을 박싱 데이라고 부르는데요,

쇼핑객들은 대형 백화점과 매장 앞에 텐트까지 치고, 자정만 되면 동시에 뛰어들어가는 모습을 매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대형 화재 잇따라

검은 연기가 러시아 중부도시를 뒤덮었습니다.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크리스마스에 대형 쇼핑몰 창고 에서 난 불은, 창고 건물 세 동을 모두 태웠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빈민촌에서도 큰 불이 났습니다.

나무로 지은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불길 잡기가 어렵습니다.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아파트 건물 두 동에서도 크리스마스 직전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트리 장식용 전구에다 촛불 사용도 많은 시기, 불조심에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

‘얼음 호수 위 바둥바둥’ 사슴의 위기

빙판으로 변한 호수 위에서 바둥거리는 암사슴, 스케이트를 타고 뛰어든 남성 세 명이 끈을 이용해, 사슴을 밀고 끌어서 뭍으로 올립니다.

눈 속에서도 곧잘 뛰어다니는 사슴이지만 얼음 위에서는 옴짝달싹 못하는 모양입니다.

캐나다의 한 호수에서 발견된 이 암사슴은 구조된 다음날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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