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국과 알려진 것보다 실질 접촉 잘해”
입력 2011.12.27 (17:34)
수정 2011.12.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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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남북 문제와 중국 어선 불법조업 등과 관련해 정부는 중국과 알려진 것보다 실질적 접촉을 더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김낙성 원내대표와의 회담에서 외교상 관례 때문에 국민들에게 다 공개하지 못해 오해가 없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법 조업에 대해서도 의사 표시를 분명히 하는 등 한중간 의사소통은 잘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초당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오늘 회담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됐고,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 선진당 김낙성 원내대표가 배석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은 철저히 구분해야 하고, 정부의 대북 정책이 차기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낙성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후속대책, 서해안 유류 피해 대책, 세종시 선거구 증설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김낙성 원내대표와의 회담에서 외교상 관례 때문에 국민들에게 다 공개하지 못해 오해가 없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법 조업에 대해서도 의사 표시를 분명히 하는 등 한중간 의사소통은 잘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초당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오늘 회담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됐고,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 선진당 김낙성 원내대표가 배석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은 철저히 구분해야 하고, 정부의 대북 정책이 차기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낙성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후속대책, 서해안 유류 피해 대책, 세종시 선거구 증설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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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중국과 알려진 것보다 실질 접촉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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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7 17:34:23
- 수정2011-12-27 19:10:59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 문제와 중국 어선 불법조업 등과 관련해 정부는 중국과 알려진 것보다 실질적 접촉을 더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와 김낙성 원내대표와의 회담에서 외교상 관례 때문에 국민들에게 다 공개하지 못해 오해가 없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선진당 문정림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법 조업에 대해서도 의사 표시를 분명히 하는 등 한중간 의사소통은 잘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초당적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오늘 회담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됐고, 하금열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 선진당 김낙성 원내대표가 배석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은 철저히 구분해야 하고, 정부의 대북 정책이 차기 정부에 부담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김낙성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후속대책, 서해안 유류 피해 대책, 세종시 선거구 증설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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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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