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대형서점에서 상습적으로 수억 원어치의 책을 훔친 혐의로 39살 송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시내 대형서점 3곳에서 400여 차례에 걸쳐 3억 원어치의 책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 씨는 훔친 책에 찍힌 서점 비표를 세제로 지운 뒤 중고 서점에 책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송 씨로부터 책을 사들인 서점 업주 41살 정모 씨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송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시내 대형서점 3곳에서 400여 차례에 걸쳐 3억 원어치의 책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 씨는 훔친 책에 찍힌 서점 비표를 세제로 지운 뒤 중고 서점에 책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송 씨로부터 책을 사들인 서점 업주 41살 정모 씨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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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서점서 3억 원 어치 책 훔친 3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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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7 19:06:14
서울 종로경찰서는 대형서점에서 상습적으로 수억 원어치의 책을 훔친 혐의로 39살 송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송 씨는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시내 대형서점 3곳에서 400여 차례에 걸쳐 3억 원어치의 책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 씨는 훔친 책에 찍힌 서점 비표를 세제로 지운 뒤 중고 서점에 책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송 씨로부터 책을 사들인 서점 업주 41살 정모 씨에 대해서도 장물취득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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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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