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외교 간부들, 北 대사관 조문

입력 2011.12.28 (10:01) 수정 2011.12.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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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쉬차이허우 등 군 고위간부들이 어제 주중 북한대사관을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조의 방문에는  량광례 국방부장과 총정치부 주임인 리지나이,  부총참모장 마샤오톈 등 군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통신은 쉬 부주석이 "앞으로도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의 뜻을 받들어 인민해방군은 조선인민군과 함께 두 나라, 두 군대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키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외교를 담당하는 최고위급 인사인 다이빙궈 국무위원 등 외교부와 베이징시당 간부들도 어제 북한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21일에는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9명의 상무위원이 베이징에 마련된 김 위원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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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군·외교 간부들, 北 대사관 조문
    • 입력 2011-12-28 10:01:10
    • 수정2011-12-28 15:16:11
    정치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쉬차이허우 등 군 고위간부들이 어제 주중 북한대사관을 찾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조의 방문에는  량광례 국방부장과 총정치부 주임인 리지나이,  부총참모장 마샤오톈 등 군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통신은 쉬 부주석이 "앞으로도 두 나라 최고 영도자들의 뜻을 받들어 인민해방군은 조선인민군과 함께 두 나라, 두 군대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키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또 중국 외교를 담당하는 최고위급 인사인 다이빙궈 국무위원 등 외교부와 베이징시당 간부들도 어제 북한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0∼21일에는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등  9명의 상무위원이 베이징에 마련된 김 위원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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