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단둥 북한인들, 영결식 맞춰 추도 행사
입력 2011.12.28 (15:04)
수정 2011.12.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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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린 오늘, 중국 단둥에 거주하는 북한인들은 북한 영사사무소 등에서 조문했습니다.
북한에서 파견된 관료들과 무역상들은 오늘 영결식이 거행되기 전인 오전 7시쯤부터 조화를 들고 속속 조문소가 설치된 단둥 북한영사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김 위원장 영정 앞에 헌화하고 위성을 통해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하는 김 위원장의 과거 시찰 영상과 조문 장면 등을 시청했습니다.
북한 영사사무소 맞은편에 있는 평양고려식당과 압록강변의 삼천리식당, 단둥 시내의 고려식당 등에도 북한 종업원들이 수십 명씩 모여 북한 TV를 시청했습니다.
훈춘과 투먼 등 두만강 유역의 북·중 접경지역이 오늘 전면 봉쇄된 것과는 달리, 단둥 접경지역은 단둥 세관도 정상 운영하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평온한 분위기였습니다.
북한에서 파견된 관료들과 무역상들은 오늘 영결식이 거행되기 전인 오전 7시쯤부터 조화를 들고 속속 조문소가 설치된 단둥 북한영사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김 위원장 영정 앞에 헌화하고 위성을 통해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하는 김 위원장의 과거 시찰 영상과 조문 장면 등을 시청했습니다.
북한 영사사무소 맞은편에 있는 평양고려식당과 압록강변의 삼천리식당, 단둥 시내의 고려식당 등에도 북한 종업원들이 수십 명씩 모여 북한 TV를 시청했습니다.
훈춘과 투먼 등 두만강 유역의 북·중 접경지역이 오늘 전면 봉쇄된 것과는 달리, 단둥 접경지역은 단둥 세관도 정상 운영하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평온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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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단둥 북한인들, 영결식 맞춰 추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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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8 15:04:55
- 수정2011-12-28 17:00:36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열린 오늘, 중국 단둥에 거주하는 북한인들은 북한 영사사무소 등에서 조문했습니다.
북한에서 파견된 관료들과 무역상들은 오늘 영결식이 거행되기 전인 오전 7시쯤부터 조화를 들고 속속 조문소가 설치된 단둥 북한영사사무소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김 위원장 영정 앞에 헌화하고 위성을 통해 북한 조선중앙TV가 방영하는 김 위원장의 과거 시찰 영상과 조문 장면 등을 시청했습니다.
북한 영사사무소 맞은편에 있는 평양고려식당과 압록강변의 삼천리식당, 단둥 시내의 고려식당 등에도 북한 종업원들이 수십 명씩 모여 북한 TV를 시청했습니다.
훈춘과 투먼 등 두만강 유역의 북·중 접경지역이 오늘 전면 봉쇄된 것과는 달리, 단둥 접경지역은 단둥 세관도 정상 운영하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평온한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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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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