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북한 변경 출입 봉쇄는 군부 조치”

입력 2011.12.28 (15:04) 수정 2011.12.28 (1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과 맞닿은 중국 접경 지역의 외부인 출입 봉쇄는 중국 군부의 조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 지린성 훈춘시 관계자는 군부가 북한 변경 지역의 출입을 봉쇄했다며, 접경 지역은 특성상 군부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중국과 북한 군부 사이에 접경 지역 봉쇄를 위한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이 마주 보이는 중국의 투먼과 룽징 등 다른 도시들도 변경 지역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접경 지역 당국들은 또 외신 기자들에 대한 취재활동도 밀착해서 감시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의 북한 변경 출입 봉쇄는 군부 조치”
    • 입력 2011-12-28 15:04:57
    • 수정2011-12-28 17:04:18
    국제
북한과 맞닿은 중국 접경 지역의 외부인 출입 봉쇄는 중국 군부의 조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 지린성 훈춘시 관계자는 군부가 북한 변경 지역의 출입을 봉쇄했다며, 접경 지역은 특성상 군부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중국과 북한 군부 사이에 접경 지역 봉쇄를 위한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북한이 마주 보이는 중국의 투먼과 룽징 등 다른 도시들도 변경 지역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 접경 지역 당국들은 또 외신 기자들에 대한 취재활동도 밀착해서 감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