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통신 “평양서 김정일 영결식 진행 중”
입력 2011.12.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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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오늘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평양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며 "평양 중앙광장에선 대규모 영결 집회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북한 전역에서 김 위원장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예포가 울려 퍼지고, 모든 북한 주민들은 3분간 묵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시신은 방부 처리한 후 유리관에 넣어져 평양 금수산 궁전에 안치된 아버지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관과 나란히 놓이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방부 처리를 위해 러시아 생화학기술 센터 전문가들이 북한으로 초청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북한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외국 조문단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평양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며 "평양 중앙광장에선 대규모 영결 집회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북한 전역에서 김 위원장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예포가 울려 퍼지고, 모든 북한 주민들은 3분간 묵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시신은 방부 처리한 후 유리관에 넣어져 평양 금수산 궁전에 안치된 아버지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관과 나란히 놓이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방부 처리를 위해 러시아 생화학기술 센터 전문가들이 북한으로 초청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북한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외국 조문단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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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통신 “평양서 김정일 영결식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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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8 15:06:07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이 오늘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이 평양발로 보도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평양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며 "평양 중앙광장에선 대규모 영결 집회가 열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북한 전역에서 김 위원장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예포가 울려 퍼지고, 모든 북한 주민들은 3분간 묵념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시신은 방부 처리한 후 유리관에 넣어져 평양 금수산 궁전에 안치된 아버지 김일성 전 국가주석의 관과 나란히 놓이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신은 방부 처리를 위해 러시아 생화학기술 센터 전문가들이 북한으로 초청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영결식에는 북한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외국 조문단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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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향 기자 nausik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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