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영방송, 김정일 영결식 생중계

입력 2011.12.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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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영방송인 CCTV는 오늘 뉴스 전문 채널을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을 생중계했습니다.

CCTV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동시 통역사를 투입한 가운데, 조선중앙TV가 송출한 화면을 중국 전역에 중계했습니다.

CCTV는 그러나 "조선중앙TV가 영결식 시간을 밝히지 않아 들어오는 화면이 현재 장면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CCTV는 "김정일 동지는 조선 인민의 위대한 영도자이자 중국 인민의 친밀한 벗으로, 중조 우호관계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CCTV는 또 "김 위원장이 서방의 제재와 자연재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를 회복하려 애썼고, 남한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대외 관계 개선에도 노력했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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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국영방송, 김정일 영결식 생중계
    • 입력 2011-12-28 15:39:12
    국제
중국 국영방송인 CCTV는 오늘 뉴스 전문 채널을 통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을 생중계했습니다. CCTV는 오늘 오후 2시부터 동시 통역사를 투입한 가운데, 조선중앙TV가 송출한 화면을 중국 전역에 중계했습니다. CCTV는 그러나 "조선중앙TV가 영결식 시간을 밝히지 않아 들어오는 화면이 현재 장면인지는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CCTV는 "김정일 동지는 조선 인민의 위대한 영도자이자 중국 인민의 친밀한 벗으로, 중조 우호관계 발전에 중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CCTV는 또 "김 위원장이 서방의 제재와 자연재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제를 회복하려 애썼고, 남한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대외 관계 개선에도 노력했다"고 높게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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