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이하 단주 주문 40% 차지

입력 2011.12.29 (06:04) 수정 2011.12.29 (1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10주 이하로 주문하는 단주 주문이 전체의 4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단주 주문은 42.3%, 매도 단주 주문은 37.7%로 집계됐습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 단주주문이 42.5%, 매도 단주 주문은 28.3%로 조사됐습니다.

단주 주문은 체결 여부를 떠나 짧은 시간에 주가를 끌어올려 시세 조종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거래소의 감시 대상에 해당합니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은 소량주문을 통한 이른바 `치고빠지기' 식의 초단기 시세 조종에 현혹되지 않도록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0주 이하 단주 주문 40% 차지
    • 입력 2011-12-29 06:04:24
    • 수정2011-12-29 17:01:01
    경제
주식시장에서 10주 이하로 주문하는 단주 주문이 전체의 4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매수 단주 주문은 42.3%, 매도 단주 주문은 37.7%로 집계됐습니다. 또 코스닥시장에서는 매수 단주주문이 42.5%, 매도 단주 주문은 28.3%로 조사됐습니다. 단주 주문은 체결 여부를 떠나 짧은 시간에 주가를 끌어올려 시세 조종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거래소의 감시 대상에 해당합니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은 소량주문을 통한 이른바 `치고빠지기' 식의 초단기 시세 조종에 현혹되지 않도록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