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빈번한 세법개정으로 어려움”

입력 2011.12.2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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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들은 자주 바뀌는 세법과 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회계처리와 세무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조세제도 이용과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40.7%가 회계처리 및 세무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빈번한 세법개정과 이해부족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세지원제도를 몰라서 활용하지 못한다는 응답도 26.3%에 달했습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조세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부족 등으로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세제도 활용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교육과 설명회 확대가 40%로 가장 많아 정부의 제도 활용 확대를 위한 홍보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는 조세지원제도는 특별세액감면이 39.7%,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가 29.3%, 중소기업 투자세액공제가 12.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 투자촉진을 위해 가장 유리한 세제지원책으로는 40.0%가 법인세율 인하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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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빈번한 세법개정으로 어려움”
    • 입력 2011-12-29 06:07:50
    경제
중소기업들은 자주 바뀌는 세법과 이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회계처리와 세무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3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조세제도 이용과 애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의 40.7%가 회계처리 및 세무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빈번한 세법개정과 이해부족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세지원제도를 몰라서 활용하지 못한다는 응답도 26.3%에 달했습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조세지원제도에 대한 정보부족 등으로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세제도 활용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책으로는 교육과 설명회 확대가 40%로 가장 많아 정부의 제도 활용 확대를 위한 홍보 노력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는 조세지원제도는 특별세액감면이 39.7%,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가 29.3%, 중소기업 투자세액공제가 12.7%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 투자촉진을 위해 가장 유리한 세제지원책으로는 40.0%가 법인세율 인하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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