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 20명, 스톡옵션 365억 원 ‘대박’

입력 2011.12.29 (07:01) 수정 2011.12.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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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상장사 임원들이 주식매수청구권, 스톡옵션을 행사해 많게는 1인당 64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톡옵션은 기업의 임직원들이 일정 수량의 자기회사 주식을 특정 가격으로 매수해 처분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재벌닷컴이 올해 스톡옵션 행사로 5억원이 넘는 스톡옵션 차익을 올린 상장사 임원 27명을 파악한 결과, 삼성전자 임원은 20명이었고 이들의 시세 차익 총액은 364억 5천만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주당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삼성전자 임원 13명은 각각 10억원이 넘게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재경팀장인 이선종 부사장은 올해 62억8천만원의 차익을 올려 상장사 임원 중에 스톡옵션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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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임원 20명, 스톡옵션 365억 원 ‘대박’
    • 입력 2011-12-29 07:01:28
    • 수정2011-12-29 17:01:00
    경제
올해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등 상장사 임원들이 주식매수청구권, 스톡옵션을 행사해 많게는 1인당 64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톡옵션은 기업의 임직원들이 일정 수량의 자기회사 주식을 특정 가격으로 매수해 처분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재벌닷컴이 올해 스톡옵션 행사로 5억원이 넘는 스톡옵션 차익을 올린 상장사 임원 27명을 파악한 결과, 삼성전자 임원은 20명이었고 이들의 시세 차익 총액은 364억 5천만원이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주당 100만원을 돌파하면서, 삼성전자 임원 13명은 각각 10억원이 넘게 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재경팀장인 이선종 부사장은 올해 62억8천만원의 차익을 올려 상장사 임원 중에 스톡옵션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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