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자전거 도로 2배 늘린다

입력 2011.12.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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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출족'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 많아졌죠?

앞으로 자전거 도로가 확충되고 지하철로 환승시 요금을 깎아주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자전거 도로는 총 연장 만 3천 37킬로미터에 불과합니다.

국토해양부가 오는 2016년까지 자전거 도로를 2만 4천 400㎞로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통근·통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지하철 환승시 요금을 깎아주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정기 예·적금의 만기가 지나도 3개월까지는 약정이자의 절반을 챙길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16개 국내은행이 이 같은 내용의 수신관행 개선과제를 이르면 이달 안에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만기가 된 정기 예ㆍ적금을 찾지 않으면 요구불예금과 비슷한 연 0.1%의 저금리가 적용된 관행을 개선하려는 것입니다.

법무부가 준법지원인 제도를 의무화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과 관련해 재개가 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전경련과 상장회사 협의회 등은 이 제도는 포화 상태에 이른 법조 인력을 고용하도록 해 기업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사외이사 등 기존의 준법 통제 제도와 중복되는 규제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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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자전거 도로 2배 늘린다
    • 입력 2011-12-29 07: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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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출족'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분들 많아졌죠? 앞으로 자전거 도로가 확충되고 지하철로 환승시 요금을 깎아주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의 자전거 도로는 총 연장 만 3천 37킬로미터에 불과합니다. 국토해양부가 오는 2016년까지 자전거 도로를 2만 4천 400㎞로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통근·통학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지하철 환승시 요금을 깎아주는 방안도 검토됩니다. 정기 예·적금의 만기가 지나도 3개월까지는 약정이자의 절반을 챙길 수 있게 됩니다. 금융감독원은 16개 국내은행이 이 같은 내용의 수신관행 개선과제를 이르면 이달 안에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만기가 된 정기 예ㆍ적금을 찾지 않으면 요구불예금과 비슷한 연 0.1%의 저금리가 적용된 관행을 개선하려는 것입니다. 법무부가 준법지원인 제도를 의무화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것과 관련해 재개가 기업의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전경련과 상장회사 협의회 등은 이 제도는 포화 상태에 이른 법조 인력을 고용하도록 해 기업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물론 사외이사 등 기존의 준법 통제 제도와 중복되는 규제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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