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올바른 조건하 대화 재개 필요”
입력 2011.12.29 (07:55)
수정 2011.12.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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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올바른 조건하에서 대화과정이 재개돼야 한다는 데 미국 측과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미 국무부에서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면담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본부장은 "북한이 올바른 시그널을 보내오기만 하면 미국은 다시 대화에 응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해 북한의 반응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대북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대화 재개와 관련해 현재 북한의 시그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본부장은 그러나 `올바른 조건'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으며, 면담에서 대북 식량지원 문제가 논의됐는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임 본부장은 미 국무부에서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면담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본부장은 "북한이 올바른 시그널을 보내오기만 하면 미국은 다시 대화에 응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해 북한의 반응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대북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대화 재개와 관련해 현재 북한의 시그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본부장은 그러나 `올바른 조건'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으며, 면담에서 대북 식량지원 문제가 논의됐는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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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남 “올바른 조건하 대화 재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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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9 07:55:29
- 수정2011-12-29 18:48:33
임성남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올바른 조건하에서 대화과정이 재개돼야 한다는 데 미국 측과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임 본부장은 미 국무부에서 글린 데이비스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면담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본부장은 "북한이 올바른 시그널을 보내오기만 하면 미국은 다시 대화에 응할 충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해 북한의 반응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대북 대화가 재개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마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도 정례브리핑에서 북미 대화 재개와 관련해 현재 북한의 시그널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 본부장은 그러나 `올바른 조건'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으며, 면담에서 대북 식량지원 문제가 논의됐는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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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희 기자 simo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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