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주변 도로 평일 주차 허용

입력 2011.12.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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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부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평일에도 주차가 허용됩니다.

또 위급 상황에 빠진 어린이가 휴대전화나 단말기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시범 운영 중인데 내년부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업무추진계획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의 한 전통시장.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찾는 손님들은 다소 늘었지만 주차 불편은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김사직(종로 광장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 "주차할 데가 없어서 고객 분들이 많이 안 오시는데 한 대 라도 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저희가 고객 유치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말과 공휴일, 명절 기간에만 허용됐던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가 내년부턴 평일로도 확대됩니다.

위급 상황에 처한 어린이가 휴대전화나 단말기로 112에 알리면 인근의 경찰이 곧바로 출동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인터뷰>류지원(초등학교 4학년): "위험할 때 경찰서 아저씨들이 오니까 안전하고 부모님이 없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2만 개를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녹취>김남석(행정안전부 차관): "4대강 친수공간과 자전거 도로 주변 여건을 활용해 조경관리, 체육시설 유지관리, 생태학습장 운영 등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밖에 어린이 대상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과 안에 설치된 CCTV를 시·군·구 통합관제센터에서도 모니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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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주변 도로 평일 주차 허용
    • 입력 2011-12-29 0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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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부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평일에도 주차가 허용됩니다. 또 위급 상황에 빠진 어린이가 휴대전화나 단말기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출동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시범 운영 중인데 내년부턴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업무추진계획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의 한 전통시장. 고물가 시대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때문에 찾는 손님들은 다소 늘었지만 주차 불편은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인터뷰>김사직(종로 광장전통시장 상인연합회장): "주차할 데가 없어서 고객 분들이 많이 안 오시는데 한 대 라도 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저희가 고객 유치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주말과 공휴일, 명절 기간에만 허용됐던 전통시장 주변 도로 주차가 내년부턴 평일로도 확대됩니다. 위급 상황에 처한 어린이가 휴대전화나 단말기로 112에 알리면 인근의 경찰이 곧바로 출동하는 SOS 국민안심서비스가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인터뷰>류지원(초등학교 4학년): "위험할 때 경찰서 아저씨들이 오니까 안전하고 부모님이 없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장애인과 저소득층, 고졸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공직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2만 개를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녹취>김남석(행정안전부 차관): "4대강 친수공간과 자전거 도로 주변 여건을 활용해 조경관리, 체육시설 유지관리, 생태학습장 운영 등 신규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밖에 어린이 대상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변과 안에 설치된 CCTV를 시·군·구 통합관제센터에서도 모니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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