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상흑자 1년 만에 최대…50억 달러

입력 2011.12.29 (08:24) 수정 2011.12.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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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경상수지 흑자가 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50억 5천만 달러로 전달 41억 3천만 달러보다 2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는 21개월 계속됐고 규모 면에서는 지난해 10월, 54억 9천만 달러 이후 1년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의 수출 호조로 전달의 35억 5천만 달러에서 44억 9천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원자재와 소비재의 수입 증가세가 둔화하고 자본재는 증가로 전환돼 지난해 11월보다 11.1% 늘어난 42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전달에 비해 15.5%보다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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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경상흑자 1년 만에 최대…50억 달러
    • 입력 2011-12-29 08:24:09
    • 수정2011-12-29 09:22:24
    경제
지난 11월 경상수지 흑자가 1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50억 5천만 달러로 전달 41억 3천만 달러보다 22.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흑자는 21개월 계속됐고 규모 면에서는 지난해 10월, 54억 9천만 달러 이후 1년 만에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상품수지 흑자규모는 석유제품과 승용차 등의 수출 호조로 전달의 35억 5천만 달러에서 44억 9천만 달러로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원자재와 소비재의 수입 증가세가 둔화하고 자본재는 증가로 전환돼 지난해 11월보다 11.1% 늘어난 42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전달에 비해 15.5%보다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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