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도 예산 3조 9천억 원 감액 합의

입력 2011.12.29 (08:34) 수정 2011.12.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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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3조 9천억 원을 삭감하고 복지와 일자리 등 민생예산을 중심으로 3조 원대의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장윤석,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어제 자정 무렵까지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예산 감액·증액안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특히 쟁점이 된 감액과 관련해서는 저수지 둑 쌓기 사업 등 4대강 관련 사업과 정부 홍보예산, 해외자원개발 사업과 정부부처 특수활동비 등이 감액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여야 간사는 오늘 오전 다시 만나 예산안 감액과 증액의 세부 내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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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내년도 예산 3조 9천억 원 감액 합의
    • 입력 2011-12-29 08:34:19
    • 수정2011-12-29 16:36:03
    정치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3조 9천억 원을 삭감하고 복지와 일자리 등 민생예산을 중심으로 3조 원대의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장윤석,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어제 자정 무렵까지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예산 감액·증액안에 대해 합의했습니다. 특히 쟁점이 된 감액과 관련해서는 저수지 둑 쌓기 사업 등 4대강 관련 사업과 정부 홍보예산, 해외자원개발 사업과 정부부처 특수활동비 등이 감액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 여야 간사는 오늘 오전 다시 만나 예산안 감액과 증액의 세부 내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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