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3년 만에 자금 유입…12% 손실

입력 2011.12.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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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국내주식펀드로 3년 만에 자금이 유입됐지만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12%에 이를 정도로 대체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들어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펀드에 2조 천여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주식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2009년과 지난해에 대규모 환매 행렬이 이어진 지 3년 만입니다.

하지만, 국내 일반주식펀드 천3백여 개는 올해 들어 평균 11.64%의 손실을 냈다고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밝혔습니다.

국내 주식펀드는 2009년에 평균 50%, 지난해엔 평균 20%의 수익을 낸 바 있습니다.

해외주식펀드에서는 올해 들어 6조 4천여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3년째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해외주식펀드 천8백여 개는 평균 20.51%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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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주식펀드 3년 만에 자금 유입…12% 손실
    • 입력 2011-12-29 08:58:04
    경제
올해 들어 국내주식펀드로 3년 만에 자금이 유입됐지만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12%에 이를 정도로 대체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들어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펀드에 2조 천여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주식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2009년과 지난해에 대규모 환매 행렬이 이어진 지 3년 만입니다. 하지만, 국내 일반주식펀드 천3백여 개는 올해 들어 평균 11.64%의 손실을 냈다고 펀드평가사 제로인은 밝혔습니다. 국내 주식펀드는 2009년에 평균 50%, 지난해엔 평균 20%의 수익을 낸 바 있습니다. 해외주식펀드에서는 올해 들어 6조 4천여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돼 3년째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해외주식펀드 천8백여 개는 평균 20.51%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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