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산업이 미래’ 정부 내년 적극 투자

입력 2011.12.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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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을 한류의 토대를 단단하게 구축하는 해로 정하고 콘텐츠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화부는 오늘 내년 콘텐츠 산업 매출 목표를 80조 원으로 정하고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 업무 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문화부는 내년 콘텐츠 분야의 수출을 올해 38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올해 54만 명이었던 고용 규모는 내년에는 56만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천7백억 원의 펀드를 새로 조성하고 이를 글로벌 콘텐츠 육성과 제작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급성장하는 애니메이션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4편을 외국과 공동 제작하고 국산 캐릭터 개발을 위해서는 5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의 안정적인 공연 문화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용 공연장 건립의 타당성 조사와 연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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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산업이 미래’ 정부 내년 적극 투자
    • 입력 2011-12-29 10:37:45
    문화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을 한류의 토대를 단단하게 구축하는 해로 정하고 콘텐츠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화부는 오늘 내년 콘텐츠 산업 매출 목표를 80조 원으로 정하고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 업무 계획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문화부는 내년 콘텐츠 분야의 수출을 올해 38억 달러에서 45억 달러로, 올해 54만 명이었던 고용 규모는 내년에는 56만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천7백억 원의 펀드를 새로 조성하고 이를 글로벌 콘텐츠 육성과 제작 지원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급성장하는 애니메이션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4편을 외국과 공동 제작하고 국산 캐릭터 개발을 위해서는 5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의 안정적인 공연 문화를 확충하기 위해서는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용 공연장 건립의 타당성 조사와 연구를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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