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서울 재건축 시가총액 4조 6천억 날라갔다”

입력 2011.12.29 (10:56) 수정 2011.12.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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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 총액이 올해 들어 4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서울 시내 재건축 아파트 11만여 가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말 91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96조 원에서 4.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규제와 글로벌 금융 위기로 재건축 투자 수요가 급감하고 저가 매물이 늘어나면서 시가총액이 1년만에 총 4조6천 원이나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방 주택시장의 성장으로 전국 모든 아파트 시가를 더한 금액은 현재 천941조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말보다 5.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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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들어 서울 재건축 시가총액 4조 6천억 날라갔다”
    • 입력 2011-12-29 10:56:08
    • 수정2011-12-29 16:53:19
    경제
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 시가 총액이 올해 들어 4조 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서울 시내 재건축 아파트 11만여 가구의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올해 말 91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96조 원에서 4.8%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출 규제와 글로벌 금융 위기로 재건축 투자 수요가 급감하고 저가 매물이 늘어나면서 시가총액이 1년만에 총 4조6천 원이나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지방 주택시장의 성장으로 전국 모든 아파트 시가를 더한 금액은 현재 천941조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말보다 5.3%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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