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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또다른 조제 분유 먹고 박테리아 감염
입력 2011.12.29 (11:15) 국제
미국에서 또다른 유아용 조제 분유와 관련된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클라호마 주에서도 분유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박테리아에 감염된 신생아 환자가 보고됐다"면서 "이달 들어 3번째 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주리 주에선 '엔파밀 프리미엄 뉴본' 분유를 섭취한 생후 10일된 신생아가 동종 박테리아 감염으로 숨졌으며, 일리노이 주에서도 신생아가 같은 분유를 먹고 해당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 사망 사건 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 최대 식품유통체인 '크로거' 등은 전국 매장에서 '엔파밀' 분유 판매를 중단했으나, '엔파밀' 제조사인 '미드 존슨'은 지난 25일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한 자체 샘플 조사 결과, 박테리아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와 FDA는 현재, 아기가 섭취한 분유와 분유를 타는데 사용된 증류수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대변인은 "3건이 인접한 내륙 지방에서 같은 시기에 발생했지만 이들 사이의 연관성 여부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 美, 또다른 조제 분유 먹고 박테리아 감염
    • 입력 2011-12-29 11:15:11
    국제
미국에서 또다른 유아용 조제 분유와 관련된 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시카고 트리뷴은 현지시간으로 28일 "오클라호마 주에서도 분유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박테리아에 감염된 신생아 환자가 보고됐다"면서 "이달 들어 3번째 사례"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주리 주에선 '엔파밀 프리미엄 뉴본' 분유를 섭취한 생후 10일된 신생아가 동종 박테리아 감염으로 숨졌으며, 일리노이 주에서도 신생아가 같은 분유를 먹고 해당 박테리아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이 사망 사건 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 최대 식품유통체인 '크로거' 등은 전국 매장에서 '엔파밀' 분유 판매를 중단했으나, '엔파밀' 제조사인 '미드 존슨'은 지난 25일 "문제가 된 제품에 대한 자체 샘플 조사 결과, 박테리아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와 FDA는 현재, 아기가 섭취한 분유와 분유를 타는데 사용된 증류수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대변인은 "3건이 인접한 내륙 지방에서 같은 시기에 발생했지만 이들 사이의 연관성 여부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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