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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센터 위기’ 서장훈 부활하라!
입력 2011.12.29 (11:42) 연합뉴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활약이 예전만 못하다.



서장훈은 28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27분45초를 뛰었지만 1쿼터에 5득점만을 기록했을 뿐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훈련 도중 생긴 어깨 부상 때문에 지난 13일 오리온스 전 이후 5경기에 결장했다가 보름 만에 출전한 자리였다.



서장훈이 빠진 동안에는 송창무(29·205㎝)와 백인선(31·194㎝) 등이 자리를 채워주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올루미데 오예데지(208㎝)에서 애론 헤인즈(201㎝)로 용병을 교체한 LG로서는 높이에서 앞서는 동부를 상대하기 위해 서장훈의 높이 장악력이 필요했다.



동부는 김주성(205㎝), 로드 벤슨(206㎝) 등이 버티고 있어 높이에서 한 수 앞섰기 때문이다.



LG 김진 감독은 결국 부상으로 고전하던 서장훈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서장훈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날 서장훈은 7차례 2점슛을 시도했지만 단 한 차례만 득점으로 연결됐다.



장점인 점프슛이 난조에 빠지자 리바운드에서도 동부의 벤슨과 김주성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무대이긴 했지만 서장훈의 부진은 시즌 중반부터 계속됐다.



1라운드까지만 해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평균 13.5득점(4.5리바운드)으로 보통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손가락과 어깨 부상 등을 겪으면서 컨디션이 나빠져 평균 득점이 7.2점(3.1리바운드)으로 떨어졌다.



1998년 당시 SK 선수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이다.



28일 현재 7위를 달리는 LG는 5위 인천 전자랜드, 6위 울산 모비스와 함께 치열한 6강 경쟁을 벌여야 한다.



사실상 LG에 상대팀을 압도할 만한 득점원이 없는 상황에서 서장훈의 활약은 6강 진출에 꼭 필요한 요소다.



서장훈이 부진을 딛고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농구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 ‘국보급 센터 위기’ 서장훈 부활하라!
    • 입력 2011-12-29 11:42:46
    연합뉴스
프로농구 창원 LG의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활약이 예전만 못하다.



서장훈은 28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27분45초를 뛰었지만 1쿼터에 5득점만을 기록했을 뿐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훈련 도중 생긴 어깨 부상 때문에 지난 13일 오리온스 전 이후 5경기에 결장했다가 보름 만에 출전한 자리였다.



서장훈이 빠진 동안에는 송창무(29·205㎝)와 백인선(31·194㎝) 등이 자리를 채워주며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올루미데 오예데지(208㎝)에서 애론 헤인즈(201㎝)로 용병을 교체한 LG로서는 높이에서 앞서는 동부를 상대하기 위해 서장훈의 높이 장악력이 필요했다.



동부는 김주성(205㎝), 로드 벤슨(206㎝) 등이 버티고 있어 높이에서 한 수 앞섰기 때문이다.



LG 김진 감독은 결국 부상으로 고전하던 서장훈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서장훈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날 서장훈은 7차례 2점슛을 시도했지만 단 한 차례만 득점으로 연결됐다.



장점인 점프슛이 난조에 빠지자 리바운드에서도 동부의 벤슨과 김주성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무대이긴 했지만 서장훈의 부진은 시즌 중반부터 계속됐다.



1라운드까지만 해도 꾸준히 출전 시간을 늘리면서 평균 13.5득점(4.5리바운드)으로 보통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손가락과 어깨 부상 등을 겪으면서 컨디션이 나빠져 평균 득점이 7.2점(3.1리바운드)으로 떨어졌다.



1998년 당시 SK 선수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가장 나쁜 성적이다.



28일 현재 7위를 달리는 LG는 5위 인천 전자랜드, 6위 울산 모비스와 함께 치열한 6강 경쟁을 벌여야 한다.



사실상 LG에 상대팀을 압도할 만한 득점원이 없는 상황에서 서장훈의 활약은 6강 진출에 꼭 필요한 요소다.



서장훈이 부진을 딛고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농구 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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