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삭감 규모 합의…내용 놓고 막판 ‘진통’

입력 2011.12.29 (11:49) 수정 2011.12.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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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3조 9천억 원 삭감과 3조원 대 증액에 합의한 가운데, 삭감 내용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갑윤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장윤석,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오늘도 예산안 논의를 이어갔지만, 쟁점이 되는 감액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쟁점은 저수지 둑 쌓기 사업과 제주 해군기지 사업, 정부부처 특수활동비 예산 등입니다.

여야는 내일 오전 10시와 11시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내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라, 쟁점 예산안을 놓고 오늘 늦게까지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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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29 11:49:08
    • 수정2011-12-29 16:34:49
    정치
여야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3조 9천억 원 삭감과 3조원 대 증액에 합의한 가운데, 삭감 내용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갑윤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장윤석,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오늘도 예산안 논의를 이어갔지만, 쟁점이 되는 감액과 관련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쟁점은 저수지 둑 쌓기 사업과 제주 해군기지 사업, 정부부처 특수활동비 예산 등입니다. 여야는 내일 오전 10시와 11시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와 전체회의를 열고, 내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라, 쟁점 예산안을 놓고 오늘 늦게까지 논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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