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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이미선 공백’ 2연패 주춤
입력 2011.12.29 (13:07)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포인트 가드 이미선(32)의 부상 공백 탓에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이미선은 21일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24일 우리은행, 28일 청주 국민은행과의 경기에 연속 결장했고 팀은 두 번 다 졌다.



12승10패로 아직 4위 국민은행(10승12패)에 2경기 차로 앞선 3위를 지키고 있지만 이미선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 순위 유지를 안심할 수 없다.



경기당 어시스트 7.1개, 가로채기 2.35개로 모두 1위를 달리는 이미선은 득점(13.5점)과 리바운드(5.4개)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다.



그러나 이미선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삼성생명은 최하위 우리은행, 최근 5연패 중이던 국민은행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혔다.



현재로서는 30일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필 이미선이 빠진 상황에서 순위표 아래쪽에 있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게 되면서 중하위권 팀들의 추격이 거세졌다.



경기당 15.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던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빠지면서 24일 경기에서는 팀 전체 어시스트가 8개, 28일에는 9개로 뚝 떨어졌다.



이미선의 평균 어시스트 7.1개 정도가 고스란히 사라진 셈이다.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은 28일 경기를 마친 뒤 "아무래도 패스가 나가는 것이 (이)미선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있다"며 "그런 부분에서 승패가 좌우됐다"고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다음 신세계 전에서도 상대 가드인 김지윤을 수비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했다.



그는 "1월5일 신한은행 전에는 준비를 시키려고 하지만 상태를 봐야 한다. 5라운드 전체를 다 못 뛸 수도 있다"며 "오늘 박정은도 발목이 돌아갔는데 다음 경기 출전이 가능할지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 삼성생명, ‘이미선 공백’ 2연패 주춤
    • 입력 2011-12-29 13:07:48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포인트 가드 이미선(32)의 부상 공백 탓에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이미선은 21일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24일 우리은행, 28일 청주 국민은행과의 경기에 연속 결장했고 팀은 두 번 다 졌다.



12승10패로 아직 4위 국민은행(10승12패)에 2경기 차로 앞선 3위를 지키고 있지만 이미선의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 순위 유지를 안심할 수 없다.



경기당 어시스트 7.1개, 가로채기 2.35개로 모두 1위를 달리는 이미선은 득점(13.5점)과 리바운드(5.4개)에서도 제 몫을 다하며 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다.



그러나 이미선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삼성생명은 최하위 우리은행, 최근 5연패 중이던 국민은행에게 연달아 덜미를 잡혔다.



현재로서는 30일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하필 이미선이 빠진 상황에서 순위표 아래쪽에 있는 팀들과 연달아 맞붙게 되면서 중하위권 팀들의 추격이 거세졌다.



경기당 15.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던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빠지면서 24일 경기에서는 팀 전체 어시스트가 8개, 28일에는 9개로 뚝 떨어졌다.



이미선의 평균 어시스트 7.1개 정도가 고스란히 사라진 셈이다.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은 28일 경기를 마친 뒤 "아무래도 패스가 나가는 것이 (이)미선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차이가 있다"며 "그런 부분에서 승패가 좌우됐다"고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다음 신세계 전에서도 상대 가드인 김지윤을 수비하기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했다.



그는 "1월5일 신한은행 전에는 준비를 시키려고 하지만 상태를 봐야 한다. 5라운드 전체를 다 못 뛸 수도 있다"며 "오늘 박정은도 발목이 돌아갔는데 다음 경기 출전이 가능할지 걱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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