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석유회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형 석유 개발권을 처음 획득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은 아프간 북부 아무다리야강 분지의 유전 개발권 입찰에 참가해 미국과 영국 등의 기업을 제치고 낙찰을 받아 아프간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은 내년부터 석유생산을 시작하며 2년 안에 정유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아무다리야강 분지 유전의 매장량은 8천만 배럴 이상으로 추정되며, 25년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의 석유개발권 획득은 미국의 텃밭인 아프간에 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은 아프간 북부 아무다리야강 분지의 유전 개발권 입찰에 참가해 미국과 영국 등의 기업을 제치고 낙찰을 받아 아프간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은 내년부터 석유생산을 시작하며 2년 안에 정유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아무다리야강 분지 유전의 매장량은 8천만 배럴 이상으로 추정되며, 25년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의 석유개발권 획득은 미국의 텃밭인 아프간에 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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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아프간서 대형 유전 개발권 첫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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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9 13:34:25
중국 석유회사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대형 석유 개발권을 처음 획득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습니다.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은 아프간 북부 아무다리야강 분지의 유전 개발권 입찰에 참가해 미국과 영국 등의 기업을 제치고 낙찰을 받아 아프간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에 따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은 내년부터 석유생산을 시작하며 2년 안에 정유소를 건설할 예정입니다.
아무다리야강 분지 유전의 매장량은 8천만 배럴 이상으로 추정되며, 25년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의 석유개발권 획득은 미국의 텃밭인 아프간에 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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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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