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영구차 호위 8인’ 새 지도부 핵심 주체 확인

입력 2011.12.29 (14:55) 수정 2011.12.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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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장성택, 김기남, 최태복, 리영호, 김영춘, 김정각, 우동측 등 어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영구차를 호위한 8명이 '김정은 시대'를 이끌 핵심인물이라는 점을 북한 매체가 확인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오늘자 노동신문 1면과 3면에 어제 촬영된 영구차 호위 장면 사진 3장을 실었습니다.

사진에는 별도의 설명이 없지만 사진을 캡처하거나 프린트하면 '김정은 시대를 이끌 당·군 주요 인물'이라는 설명이 함께 나와, 노동신문이 사진의 파일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이 글귀가 첨부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영구차 호위 인물들'이 새 시대 핵심 주체라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앞으로 북한의 대내외 주요 정책은 이들 8명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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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영구차 호위 8인’ 새 지도부 핵심 주체 확인
    • 입력 2011-12-29 14:55:22
    • 수정2011-12-29 16:34:48
    정치
김정은과 장성택, 김기남, 최태복, 리영호, 김영춘, 김정각, 우동측 등 어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서 영구차를 호위한 8명이 '김정은 시대'를 이끌 핵심인물이라는 점을 북한 매체가 확인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홈페이지에 게재한 오늘자 노동신문 1면과 3면에 어제 촬영된 영구차 호위 장면 사진 3장을 실었습니다. 사진에는 별도의 설명이 없지만 사진을 캡처하거나 프린트하면 '김정은 시대를 이끌 당·군 주요 인물'이라는 설명이 함께 나와, 노동신문이 사진의 파일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이 글귀가 첨부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영구차 호위 인물들'이 새 시대 핵심 주체라는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앞으로 북한의 대내외 주요 정책은 이들 8명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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