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 ‘학교폭력’ 614명 징계

올해 인천 지역에서 학교 폭력으로 징계를 받은 학생이 6백 명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시 교육청은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가 올해 폭력으로 징계한 학생이 모두 156건에 61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별로는 중학교가 115건에 440여 명으로 가장 많고, 고등학교는 34건에 120여 명, 초등학생은 7건에 30여 명 순이었습니다.

가해 학생에 대한 징계 처분은 서면 사과와 접촉금지, 사회봉사를 비롯해, 전학과 교내봉사, 특별교육 등으로 휴업이나 퇴학 조치는 거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