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외국 인력 5만 7천 명 도입…9천 명 늘려

입력 2011.12.29 (15:17) 수정 2011.12.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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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외국인력 도입 규모가  올해보다 9천 명 늘어난  5만 7천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또 방문취업 동포 체류인원은  올해와 동일한 30만 3천 명 수준에서 관리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외국인력 정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2012년도 외국인력 도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류기간 만료와  불법체류 비중을 고려한 대체 수요를 반영해 일반외국인 도입쿼터는 올해 4만 8천 명보다  9천 명 늘어난 5만 7천 명으로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총 쿼터 가운데 만 천 명을  성실ㆍ숙련 외국인근로자와  특별 한국어시험 합격자로 배정해  고용허가제 취업기간 만료 후 귀국했다가  재입국하는 취업자가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일반외국인 외에  총 체류인원으로 관리 중인 방문취업 동포 규모는  건설 분야와 음식숙박업에 종사하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와 같은 30만3천 명으로 결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이 숙련 외국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입국자 우대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력 도입 때문에  청년과 중고령자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구인과 구직을 연계하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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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외국 인력 5만 7천 명 도입…9천 명 늘려
    • 입력 2011-12-29 15:17:30
    • 수정2011-12-29 17:14:56
    사회
내년도 외국인력 도입 규모가  올해보다 9천 명 늘어난  5만 7천 명으로 확정됐습니다.
 
  또 방문취업 동포 체류인원은  올해와 동일한 30만 3천 명 수준에서 관리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외국인력 정책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2012년도 외국인력 도입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체류기간 만료와  불법체류 비중을 고려한 대체 수요를 반영해 일반외국인 도입쿼터는 올해 4만 8천 명보다  9천 명 늘어난 5만 7천 명으로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총 쿼터 가운데 만 천 명을  성실ㆍ숙련 외국인근로자와  특별 한국어시험 합격자로 배정해  고용허가제 취업기간 만료 후 귀국했다가  재입국하는 취업자가 신속히 입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일반외국인 외에  총 체류인원으로 관리 중인 방문취업 동포 규모는  건설 분야와 음식숙박업에 종사하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와 같은 30만3천 명으로 결정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이 숙련 외국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재입국자 우대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력 도입 때문에  청년과 중고령자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구인과 구직을 연계하는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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