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심사 막판 진통…인천공항 매각대금 등 이견

입력 2011.12.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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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안 심사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장윤석,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오늘 회동을 갖고, 감액의 세부 내용과 증액 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앞서, 여야 간사들은 어젯밤과 오늘 오전 협의를 통해, 새해 예산안의 4조 원 감액과 3조 원대 증액이라는 총액 규모에 대해선 잠정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세입으로 계상된 인천공항공사 매각대금 4,300억 원을 예산심사에서 제외하는 문제와 복지예산 증액 부분에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여야는 내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하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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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안 심사 막판 진통…인천공항 매각대금 등 이견
    • 입력 2011-12-29 17:22:02
    정치
새해 예산안 심사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장윤석, 민주통합당 강기정 의원은 오늘 회동을 갖고, 감액의 세부 내용과 증액 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앞서, 여야 간사들은 어젯밤과 오늘 오전 협의를 통해, 새해 예산안의 4조 원 감액과 3조 원대 증액이라는 총액 규모에 대해선 잠정적으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세입으로 계상된 인천공항공사 매각대금 4,300억 원을 예산심사에서 제외하는 문제와 복지예산 증액 부분에서 입장 차를 보였습니다. 여야는 내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반드시 처리한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 하고, 협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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