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이란과 서방의 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 당국이 오늘 자국이 군사훈련지역으로 사용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항공모함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군사훈련 대변인 마흐무드 무사비 준장은 관영 뉴스통신 IRNA에 "해군 정찰기가 군사훈련지역 안에서 미국 항공모함을 발견했다"며 이 군함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모함은 미 해군 전함 중 가장 큰 축에 속하는 '존 스테니스'호로 추정됩니다.
애초 미국은 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에 맞서 존 스테니스호와 항공모함 전투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란 군사훈련 대변인 마흐무드 무사비 준장은 관영 뉴스통신 IRNA에 "해군 정찰기가 군사훈련지역 안에서 미국 항공모함을 발견했다"며 이 군함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모함은 미 해군 전함 중 가장 큰 축에 속하는 '존 스테니스'호로 추정됩니다.
애초 미국은 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에 맞서 존 스테니스호와 항공모함 전투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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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美 항공모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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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29 17:49:19
국제 원유 수송의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이란과 서방의 대립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란 당국이 오늘 자국이 군사훈련지역으로 사용하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 항공모함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군사훈련 대변인 마흐무드 무사비 준장은 관영 뉴스통신 IRNA에 "해군 정찰기가 군사훈련지역 안에서 미국 항공모함을 발견했다"며 이 군함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모함은 미 해군 전함 중 가장 큰 축에 속하는 '존 스테니스'호로 추정됩니다.
애초 미국은 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경고에 맞서 존 스테니스호와 항공모함 전투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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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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