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한·미 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했지만, 의결 정족수에 못미쳐 실패했습니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투표 개시 선언 이후 3분이 지나도록 의결 정족수인 148명보다 적은 140명이 표결에 참여한 데 그치자, 내일 본회의에 재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은 비준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간 최대 쟁점이었던 ISD, 즉 투자자 국가 소송제도를 폐지 또는 유보하도록 정부에 재협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투표 개시 선언 이후 3분이 지나도록 의결 정족수인 148명보다 적은 140명이 표결에 참여한 데 그치자, 내일 본회의에 재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은 비준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간 최대 쟁점이었던 ISD, 즉 투자자 국가 소송제도를 폐지 또는 유보하도록 정부에 재협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회, 한미 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 표결 실패
-
- 입력 2011-12-29 18:35:10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한·미 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했지만, 의결 정족수에 못미쳐 실패했습니다.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투표 개시 선언 이후 3분이 지나도록 의결 정족수인 148명보다 적은 140명이 표결에 참여한 데 그치자, 내일 본회의에 재상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FTA 재협상 촉구 결의안'은 비준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간 최대 쟁점이었던 ISD, 즉 투자자 국가 소송제도를 폐지 또는 유보하도록 정부에 재협상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
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최형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