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트윈 타워 위력’ 6연승 선두

입력 2011.12.29 (19:34) 수정 2011.12.2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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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6연승을 거두고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선두 신한은행은 29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하은주(18점·7리바운드)와 이연화(18점)의 활약에 힘입어 2위 구리 KDB생명을 75-70으로 꺾었다.



신한은행은 19승3패로 선두를 지켰고 KDB생명은 14승9패가 돼 5.5경기차로 멀어졌다.



이전 네차례의 대결에서 2승2패로 팽팽히 맞섰던 만큼 이날도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하은주와 강영숙의 트윈 타워를 앞세워 골밑에서 우위를 점한 신한은행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65-59로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KDB생명은 3점슛 4개를 떠뜨린 김보미(16점)의 활약으로 다시 1점차로 따라붙었다.



68-69까지 추격한 KDB생명은 종료 1분17초를 남기고 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신정자(14점·12리바운드)의 뼈아픈 패스미스가 나와 땅을 쳤다.



위기를 넘긴 신한은행은 하은주와 이연화가 연속 득점을 올려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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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은, ‘트윈 타워 위력’ 6연승 선두
    • 입력 2011-12-29 19:34:34
    • 수정2011-12-29 19:37:25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6연승을 거두고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선두 신한은행은 29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하은주(18점·7리바운드)와 이연화(18점)의 활약에 힘입어 2위 구리 KDB생명을 75-70으로 꺾었다.

신한은행은 19승3패로 선두를 지켰고 KDB생명은 14승9패가 돼 5.5경기차로 멀어졌다.

이전 네차례의 대결에서 2승2패로 팽팽히 맞섰던 만큼 이날도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하은주와 강영숙의 트윈 타워를 앞세워 골밑에서 우위를 점한 신한은행은 4쿼터 6분여를 남기고 65-59로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KDB생명은 3점슛 4개를 떠뜨린 김보미(16점)의 활약으로 다시 1점차로 따라붙었다.

68-69까지 추격한 KDB생명은 종료 1분17초를 남기고 역전의 기회를 잡았지만 신정자(14점·12리바운드)의 뼈아픈 패스미스가 나와 땅을 쳤다.

위기를 넘긴 신한은행은 하은주와 이연화가 연속 득점을 올려 승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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