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지도부 선출 경선인단 신청 급증

입력 2011.12.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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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 경선이 보름 가량 남은 가운데 시민경선인단 신청이 급증하면서 후보들의 신경전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26일부터 모집이 시작된 시민경선인단의 참여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다음달 7일까지 5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이에 따라 조직 선거의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젊은층의 표심을 얻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또 전국을 돌며 실시하는 합동연설회와 TV 토론회가 중요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주말 동안 연설 내용과 토론 전략을 보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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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 지도부 선출 경선인단 신청 급증
    • 입력 2011-12-31 07:29:58
    정치
민주통합당 지도부 선출 경선이 보름 가량 남은 가운데 시민경선인단 신청이 급증하면서 후보들의 신경전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26일부터 모집이 시작된 시민경선인단의 참여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다음달 7일까지 5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이에 따라 조직 선거의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통해 젊은층의 표심을 얻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후보들은 또 전국을 돌며 실시하는 합동연설회와 TV 토론회가 중요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주말 동안 연설 내용과 토론 전략을 보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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