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예산안, 오늘 본회의 처리 예정

입력 2011.12.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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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내년 총지출 규모는 정부안보다 6천 억원이 삭감된 325조 5천억 원 수준으로, 정부안에서 3조 9천억 원이 삭감됐고, 국회에서 복지와 일자리 예산을 중심으로 3조 3천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삭감 대상에는 국방예산과 해외자원개발등이 포함됐고, 증액 사업에는 대학등록금과 무상급식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요구한 취업활동 수당과 저소득층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예산 등을 확보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 매각을 무산시켰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증액이 이뤄진 무상보육 사업은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모두 정부에 예산 증액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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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예산안, 오늘 본회의 처리 예정
    • 입력 2011-12-31 07:29:58
    정치
국회는 오늘 오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할 예정입니다. 내년 총지출 규모는 정부안보다 6천 억원이 삭감된 325조 5천억 원 수준으로, 정부안에서 3조 9천억 원이 삭감됐고, 국회에서 복지와 일자리 예산을 중심으로 3조 3천억 원을 증액했습니다. 삭감 대상에는 국방예산과 해외자원개발등이 포함됐고, 증액 사업에는 대학등록금과 무상급식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요구한 취업활동 수당과 저소득층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예산 등을 확보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무상급식 예산을 확보했고,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 매각을 무산시켰습니다. 가장 큰 규모의 증액이 이뤄진 무상보육 사업은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이 모두 정부에 예산 증액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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