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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군, 시위대 해산에 ‘못 폭탄’ 사용”
입력 2011.12.31 (08:1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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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리아 전역에서 수십 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반 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리아 군이 수제 '못 폭탄'까지 사용하면서 어제 하루 30명 이상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리아 곳곳에서 대규모 반 정부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금요 예배를 마친 시위대가 가두 시위를 벌이자 시리아 정부군이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정부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못과 금속 조각을 넣은 수제 폭탄까지 터뜨렸다고 시리아 인권 단체 측은 밝혔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두마 지역에서는 이 '못 폭탄'에 시위대 수십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시위에는 시리아 전역의 18개 도시에서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해 정부군과 충돌했습니다.

아랍 연맹 감시단이 도착해 시리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정부군의 유혈 진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유혈 진압으로 시리아 전역에서 숨진 사람이 최소 35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루 전날에도 북부 하마와 중부 홈스 등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시위대 29명이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10달 가까이 반 정부 시위가 계속되면서 모두 5천 명 이상의 시위대가 숨졌지만 사태 해결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 “시리아군, 시위대 해산에 ‘못 폭탄’ 사용”
    • 입력 2011-12-31 08:15:33
    뉴스광장
<앵커 멘트>

시리아 전역에서 수십 만 명이 참가한 대규모 반 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리아 군이 수제 '못 폭탄'까지 사용하면서 어제 하루 30명 이상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리아 곳곳에서 대규모 반 정부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금요 예배를 마친 시위대가 가두 시위를 벌이자 시리아 정부군이 강제 해산에 나섰습니다.

정부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못과 금속 조각을 넣은 수제 폭탄까지 터뜨렸다고 시리아 인권 단체 측은 밝혔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두마 지역에서는 이 '못 폭탄'에 시위대 수십여 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시위에는 시리아 전역의 18개 도시에서 5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해 정부군과 충돌했습니다.

아랍 연맹 감시단이 도착해 시리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정부군의 유혈 진압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유혈 진압으로 시리아 전역에서 숨진 사람이 최소 35명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루 전날에도 북부 하마와 중부 홈스 등지에서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시위대 29명이 숨졌습니다.

지금까지 10달 가까이 반 정부 시위가 계속되면서 모두 5천 명 이상의 시위대가 숨졌지만 사태 해결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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