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초과학에 주목하라”
입력 2011.12.31 (09:06)
수정 2011.12.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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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초과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과학벨트 내 기초과학연구원이 내년부터 연구단 선정에 들어가는데요.
이제 와서 다시 기초과학이 각광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송민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5천570억 달러 안팎, 조선과 반도체, 자동차 등의 호황으로 22개월째 흑자행진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술경쟁력은 2005년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건 그 사이 연구개발비는 GDP 대비 세계 4위 수준까지 계속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연구비는 늘어도 기술력은 떨어지는 상황, 연구정책방향을 이제는 응용과학에서 기초과학 위주로 바꿔야 하는 이니다.
<인터뷰>김도연(국과위원장) : "그동안은 사실 선진국을 쫓아가는 과학기술이었고 경제발전의 도구로서 과학기술에 중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이제 그걸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실제 컴퓨터의 등장이나 레이저, GPS 등 획기적인 과학기술 속에는 기초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인터뷰>유인권(부산대 교수) : "경쟁력이 한계에 부딪칩니다. 진짜 새로운것, 뭔가 아무도 안 한 것을 해야 할 때는 기초과학이 필요한 거죠."
이에 따라 과학비즈니스벨트의 브레인 될 기초과학연구원도 설립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 연구단 선정 공고를 내 뒤 내년 5월까지 10~15개 정도의 연구단을 선정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갑니다.
세계 10대 연구기관을 목표로 하는 기초과학연구원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기초과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과학벨트 내 기초과학연구원이 내년부터 연구단 선정에 들어가는데요.
이제 와서 다시 기초과학이 각광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송민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5천570억 달러 안팎, 조선과 반도체, 자동차 등의 호황으로 22개월째 흑자행진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술경쟁력은 2005년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건 그 사이 연구개발비는 GDP 대비 세계 4위 수준까지 계속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연구비는 늘어도 기술력은 떨어지는 상황, 연구정책방향을 이제는 응용과학에서 기초과학 위주로 바꿔야 하는 이니다.
<인터뷰>김도연(국과위원장) : "그동안은 사실 선진국을 쫓아가는 과학기술이었고 경제발전의 도구로서 과학기술에 중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이제 그걸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실제 컴퓨터의 등장이나 레이저, GPS 등 획기적인 과학기술 속에는 기초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인터뷰>유인권(부산대 교수) : "경쟁력이 한계에 부딪칩니다. 진짜 새로운것, 뭔가 아무도 안 한 것을 해야 할 때는 기초과학이 필요한 거죠."
이에 따라 과학비즈니스벨트의 브레인 될 기초과학연구원도 설립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 연구단 선정 공고를 내 뒤 내년 5월까지 10~15개 정도의 연구단을 선정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갑니다.
세계 10대 연구기관을 목표로 하는 기초과학연구원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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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기초과학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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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1 09:06:55
- 수정2011-12-31 09:27:22

<앵커 멘트>
기초과학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과학벨트 내 기초과학연구원이 내년부터 연구단 선정에 들어가는데요.
이제 와서 다시 기초과학이 각광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송민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올해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5천570억 달러 안팎, 조선과 반도체, 자동차 등의 호황으로 22개월째 흑자행진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술경쟁력은 2005년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건 그 사이 연구개발비는 GDP 대비 세계 4위 수준까지 계속 늘어났다는 점입니다.
연구비는 늘어도 기술력은 떨어지는 상황, 연구정책방향을 이제는 응용과학에서 기초과학 위주로 바꿔야 하는 이니다.
<인터뷰>김도연(국과위원장) : "그동안은 사실 선진국을 쫓아가는 과학기술이었고 경제발전의 도구로서 과학기술에 중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죠. 그런데 이제 그걸로는 선진국이 될 수 없다."
실제 컴퓨터의 등장이나 레이저, GPS 등 획기적인 과학기술 속에는 기초과학이 숨어 있습니다.
<인터뷰>유인권(부산대 교수) : "경쟁력이 한계에 부딪칩니다. 진짜 새로운것, 뭔가 아무도 안 한 것을 해야 할 때는 기초과학이 필요한 거죠."
이에 따라 과학비즈니스벨트의 브레인 될 기초과학연구원도 설립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 연구단 선정 공고를 내 뒤 내년 5월까지 10~15개 정도의 연구단을 선정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갑니다.
세계 10대 연구기관을 목표로 하는 기초과학연구원이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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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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