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 강추위에 ‘저체온증’ 주의!
입력 2011.12.31 (09:07)
수정 2012.01.0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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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온이 1도 이상 뚝 떨어지게 되면 저체온증을 보일 수 있는데요.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요즘 같은 강추위에 저체온증으로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오전 9시쯤 69살 김 모씨가 집앞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추정하는 김 씨의 사망원인은 바로 저체온증.
대전, 충남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땝니다.
<인터뷰>이 모씨(공주시 의당면/마을 주민) : "날씨가 추웠죠. 근데 옷도 벗어놓고 신발도 벗어놓고 했다니까."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감정 변화가 크고 추위에 옷을 벗는 등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저체온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체온조절 중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정진규(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장) : "노인분들이 오한, 떨림 증상 강하게 나타나면서 의식 떨어지면 이 경우엔 저체온증이다 강력하게 의심하시고."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할 경우, 체온을 더 이상 잃지 않도록 마른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고 병원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체온이 1도 이상 뚝 떨어지게 되면 저체온증을 보일 수 있는데요.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요즘 같은 강추위에 저체온증으로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오전 9시쯤 69살 김 모씨가 집앞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추정하는 김 씨의 사망원인은 바로 저체온증.
대전, 충남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땝니다.
<인터뷰>이 모씨(공주시 의당면/마을 주민) : "날씨가 추웠죠. 근데 옷도 벗어놓고 신발도 벗어놓고 했다니까."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감정 변화가 크고 추위에 옷을 벗는 등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저체온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체온조절 중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정진규(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장) : "노인분들이 오한, 떨림 증상 강하게 나타나면서 의식 떨어지면 이 경우엔 저체온증이다 강력하게 의심하시고."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할 경우, 체온을 더 이상 잃지 않도록 마른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고 병원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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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 강추위에 ‘저체온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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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1 09:07:07
- 수정2012-01-02 19: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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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이 1도 이상 뚝 떨어지게 되면 저체온증을 보일 수 있는데요.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요즘 같은 강추위에 저체온증으로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오전 9시쯤 69살 김 모씨가 집앞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추정하는 김 씨의 사망원인은 바로 저체온증.
대전, 충남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땝니다.
<인터뷰>이 모씨(공주시 의당면/마을 주민) : "날씨가 추웠죠. 근데 옷도 벗어놓고 신발도 벗어놓고 했다니까."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감정 변화가 크고 추위에 옷을 벗는 등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저체온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체온조절 중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정진규(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장) : "노인분들이 오한, 떨림 증상 강하게 나타나면서 의식 떨어지면 이 경우엔 저체온증이다 강력하게 의심하시고."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할 경우, 체온을 더 이상 잃지 않도록 마른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고 병원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체온이 1도 이상 뚝 떨어지게 되면 저체온증을 보일 수 있는데요.
특히 노인분들의 경우, 요즘 같은 강추위에 저체온증으로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오전 9시쯤 69살 김 모씨가 집앞 마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추정하는 김 씨의 사망원인은 바로 저체온증.
대전, 충남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린 땝니다.
<인터뷰>이 모씨(공주시 의당면/마을 주민) : "날씨가 추웠죠. 근데 옷도 벗어놓고 신발도 벗어놓고 했다니까."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감정 변화가 크고 추위에 옷을 벗는 등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저체온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체온조절 중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터뷰>정진규(충남대병원 가정의학과장) : "노인분들이 오한, 떨림 증상 강하게 나타나면서 의식 떨어지면 이 경우엔 저체온증이다 강력하게 의심하시고."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할 경우, 체온을 더 이상 잃지 않도록 마른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고 병원치료를 받게 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합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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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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