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자연맹 “올해 언론인 106명 피살”

입력 2011.12.3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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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전 세계에서 언론인 106명이 피살됐으며 20명은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 사망했다고 국제기자연맹,IFJ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언론인 사망자는 94명이었습니다.

올해 사망자들 가운데 특히 치안이 불안한 파키스탄, 이라크, 멕시코에서 각각 11명이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브뤼셀에 본부를 둔 IFJ는 언론인 인명 피해는 해당 정부 당국이 보호 조치에 실패한 것은 물론,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FJ는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언론인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청도 올 한해 동안 신부, 수녀 그리고 일반 가톨릭 신자 등 26명이 순교했으며 이 가운데 남미에서 희생자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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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기자연맹 “올해 언론인 106명 피살”
    • 입력 2011-12-31 11:16:23
    국제
올 한해 전 세계에서 언론인 106명이 피살됐으며 20명은 각종 안전사고와 자연재해로 사망했다고 국제기자연맹,IFJ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언론인 사망자는 94명이었습니다. 올해 사망자들 가운데 특히 치안이 불안한 파키스탄, 이라크, 멕시코에서 각각 11명이 희생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브뤼셀에 본부를 둔 IFJ는 언론인 인명 피해는 해당 정부 당국이 보호 조치에 실패한 것은 물론,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에 그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FJ는 이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언론인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청도 올 한해 동안 신부, 수녀 그리고 일반 가톨릭 신자 등 26명이 순교했으며 이 가운데 남미에서 희생자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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