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임진년 해맞이 다채로운 행사 ‘풍성’

입력 2011.12.31 (12:13) 수정 2011.12.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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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임진년인 2012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심 곳곳에서는 올해를 떠나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밤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이 울려퍼집니다.

타종식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등 시민 10명이 참여해 33번 종을 칩니다.

타종 행사를 위해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2시까지 광화문에서 종로2가 사이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대신 종각역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와 지하철1~9호선은 종착역 기준으로 내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임진년 첫해가 뜨는 내일 새벽에는 남산과 인왕산, 하늘공원 등 17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남산 팔각정에선 소망풍선 날리기 등 해맞이 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서대문 안산 봉수대에서는 신년 기원문을 낭독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선상에서 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유람선'도 운행됩니다.

해맞이 유람선은 내일 오전 6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일대를 운행하며 다양한 선상공연도 함께 제공합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내일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7분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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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곳곳 임진년 해맞이 다채로운 행사 ‘풍성’
    • 입력 2011-12-31 12:13:12
    • 수정2011-12-31 13:38:07
    뉴스 12
<앵커 멘트> 임진년인 2012년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도심 곳곳에서는 올해를 떠나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집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밤 자정,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이 울려퍼집니다. 타종식에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등 시민 10명이 참여해 33번 종을 칩니다. 타종 행사를 위해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새벽 2시까지 광화문에서 종로2가 사이에서는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대신 종각역 일대를 지나는 시내버스와 지하철1~9호선은 종착역 기준으로 내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임진년 첫해가 뜨는 내일 새벽에는 남산과 인왕산, 하늘공원 등 17곳에서 해맞이 행사가 펼쳐집니다. 특히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남산 팔각정에선 소망풍선 날리기 등 해맞이 행사가 마련됩니다. 또 서대문 안산 봉수대에서는 신년 기원문을 낭독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선상에서 해를 맞이하는 '해맞이 유람선'도 운행됩니다. 해맞이 유람선은 내일 오전 6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일대를 운행하며 다양한 선상공연도 함께 제공합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이 밝힌 내일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 47분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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