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사이클론 사망자 최소 33명으로 늘어

입력 2011.12.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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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동부 타밀나두주 해안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 '테인'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최소한 3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어제 오전 벵골만에서 형성된 사이클론 '테인'이 시속 최대 140km의 속도로 타밀나두주 해안지역을 엄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이 때문에 주택이 붕괴하거나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과정에서 최소한 33명이 숨졌고, 주도 첸나이를 비롯해 여러 구역이 침수되면서 정전된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벵골만 해역에서 자주 형성되는 열대성 폭풍우 사이클론은 해마다 인도 남부와 동부 해안지역을 강타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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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사이클론 사망자 최소 33명으로 늘어
    • 입력 2011-12-31 14:31:04
    국제
인도 남동부 타밀나두주 해안지역을 강타한 사이클론 '테인'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최소한 3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인도 언론에 따르면 어제 오전 벵골만에서 형성된 사이클론 '테인'이 시속 최대 140km의 속도로 타밀나두주 해안지역을 엄습하면서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이 때문에 주택이 붕괴하거나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과정에서 최소한 33명이 숨졌고, 주도 첸나이를 비롯해 여러 구역이 침수되면서 정전된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벵골만 해역에서 자주 형성되는 열대성 폭풍우 사이클론은 해마다 인도 남부와 동부 해안지역을 강타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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