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이 정권 핵심 실세의 용퇴론를 주장한 김종인 비대위원과 이상돈 비대위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열린 한나라당 의총에서 권성동, 권택기, 장제원, 조해진 의원 등 친이계 의원들은 뇌물수수 사건과 천안함 관련 발언 등을 지적하며 두 비대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위원은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분이고, 이상돈 위원은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며 용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도 "비대위의 결정에 이해당사자가 승복하려면 비대위원에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물로 비대위원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열린 한나라당 의총에서 권성동, 권택기, 장제원, 조해진 의원 등 친이계 의원들은 뇌물수수 사건과 천안함 관련 발언 등을 지적하며 두 비대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위원은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분이고, 이상돈 위원은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며 용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도 "비대위의 결정에 이해당사자가 승복하려면 비대위원에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물로 비대위원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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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친이계, ‘김종인·이상돈 사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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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1 14:31:05
한나라당 친이계 의원들이 정권 핵심 실세의 용퇴론를 주장한 김종인 비대위원과 이상돈 비대위원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오전 열린 한나라당 의총에서 권성동, 권택기, 장제원, 조해진 의원 등 친이계 의원들은 뇌물수수 사건과 천안함 관련 발언 등을 지적하며 두 비대위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장제원 의원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종인 위원은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분이고, 이상돈 위원은 당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며 용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성동 의원도 "비대위의 결정에 이해당사자가 승복하려면 비대위원에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물로 비대위원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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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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