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과 평양 사이의 남북축구대회인 경평전과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공식 제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남북 관계의 평화를 여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시도해보려고 한다며
경평전 축구교류와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통일부와 북한당국에 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특히 한반도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 관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문화, 체육분야의 교류를 추진하면 남북 교류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평전은 1929년 경성팀과 평양팀이 첫 경기를 가진 뒤 매년 한차례씩 서울과 평양에서 열렸지만 1935년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후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 서울에서 재개됐지만 분단이 고착화 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남북 관계의 평화를 여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시도해보려고 한다며
경평전 축구교류와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통일부와 북한당국에 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특히 한반도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 관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문화, 체육분야의 교류를 추진하면 남북 교류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평전은 1929년 경성팀과 평양팀이 첫 경기를 가진 뒤 매년 한차례씩 서울과 평양에서 열렸지만 1935년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후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 서울에서 재개됐지만 분단이 고착화 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원순 시장, ‘경평전·서울시향 평양공연’ 제의
-
- 입력 2011-12-31 17:25:12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과 평양 사이의 남북축구대회인 경평전과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공식 제의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신년사를 통해 남북 관계의 평화를 여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시도해보려고 한다며
경평전 축구교류와 서울시향의 평양공연을 통일부와 북한당국에 제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특히 한반도의 정치적, 군사적 긴장 관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문화, 체육분야의 교류를 추진하면 남북 교류에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경평전은 1929년 경성팀과 평양팀이 첫 경기를 가진 뒤 매년 한차례씩 서울과 평양에서 열렸지만 1935년 일시 중단됐습니다.
이후 해방 직후인 1946년 3월 서울에서 재개됐지만 분단이 고착화 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
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조정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