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가격표시제’ 오늘부터 시행

휴대전화 가격표시제가 오늘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소비자 권익보호와 공정거래를 위해 만든 휴대전화 가격표시제에 관한 고시를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휴대전화 가격표시제는 휴대전화의 불공정 거래를 막기 위해 판매업자가 통신요금과 분리된 휴대전화 가격을 정확히 표시해 판매하도록 의무화한 것입니다.

지경부는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오는 9일부터 전국 주요 판매점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격 미표시와 공짜폰 등 통신요금 할인금액을 판매가격에 반영해 표시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