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시 주민 체감 빚 부담감 대도시보다 크다
입력 2012.01.02 (07:00)
수정 2012.01.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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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부담감은 수도권보다 소도시 주민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국민소비 행태를 조사 결과를 보면 1년 전과 비교한 가계부채 증감 정도를 5점 척도로 환산했더니 전국 평균치는 3.19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시 주민의 가계부채 증감 척도는 3.13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중소도시 주민들은 3.20점으로 나타났고, 군 지역 주민들은 3.29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중소도시와 군 지역으로 내려갈수록 가계부채 증가 때문에 심리적으로 압박받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가계부채가 늘지 않으면 3점이고, 5점에 가까울수록 부채 증가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광역시 거주자는 빚이 늘어난 이유로 47.2%가 생활비 증가를 32.5%가 수입감소를 각각 꼽았습니다.
군 지역 주민들의 경우 43.1%가 생활비 증가를 그리고 31.5%가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가계 빚 증가의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원이 지난해 7~8월 전국 20살 이상 70살 미만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9%포인트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의 국민소비 행태를 조사 결과를 보면 1년 전과 비교한 가계부채 증감 정도를 5점 척도로 환산했더니 전국 평균치는 3.19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시 주민의 가계부채 증감 척도는 3.13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중소도시 주민들은 3.20점으로 나타났고, 군 지역 주민들은 3.29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중소도시와 군 지역으로 내려갈수록 가계부채 증가 때문에 심리적으로 압박받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가계부채가 늘지 않으면 3점이고, 5점에 가까울수록 부채 증가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광역시 거주자는 빚이 늘어난 이유로 47.2%가 생활비 증가를 32.5%가 수입감소를 각각 꼽았습니다.
군 지역 주민들의 경우 43.1%가 생활비 증가를 그리고 31.5%가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가계 빚 증가의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원이 지난해 7~8월 전국 20살 이상 70살 미만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9%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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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도시 주민 체감 빚 부담감 대도시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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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1-02 07:00:49
- 수정2012-01-02 09:46:53
가계부채 부담감은 수도권보다 소도시 주민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국민소비 행태를 조사 결과를 보면 1년 전과 비교한 가계부채 증감 정도를 5점 척도로 환산했더니 전국 평균치는 3.19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역시 주민의 가계부채 증감 척도는 3.13점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지만, 중소도시 주민들은 3.20점으로 나타났고, 군 지역 주민들은 3.29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중소도시와 군 지역으로 내려갈수록 가계부채 증가 때문에 심리적으로 압박받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가계부채가 늘지 않으면 3점이고, 5점에 가까울수록 부채 증가에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광역시 거주자는 빚이 늘어난 이유로 47.2%가 생활비 증가를 32.5%가 수입감소를 각각 꼽았습니다.
군 지역 주민들의 경우 43.1%가 생활비 증가를 그리고 31.5%가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가계 빚 증가의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원이 지난해 7~8월 전국 20살 이상 70살 미만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9%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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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필규 기자 mr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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