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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정재성, ‘3연패’로 런던 금 예고
입력 2012.01.02 (07:05) 수정 2012.01.02 (07:15) 연합뉴스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 최강 조인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이 2012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에서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 조는 3일부터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복식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5위인 인도의 루페쉬 쿠마르-사나베 토마스 조와 맞붙는다.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는 종목별(남녀복식·남녀단식·혼합복식) 세계랭킹 톱10에 포함된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총 100만 달러(11억6천만원)에 이른다.



남녀단식 우승자는 7만5천 달러(약 8천700만원), 복식 우승자는 7만9천 달러(약 9천1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 2번 시드를 받은 이용대-정재성 조의 ’예상 시나리오’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차이윈-푸하이펑(중국) 조와 금메달을 놓고 다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5번 시드의 탄분헝-쿠킨키트(말레이시아·세계랭킹 6위) 조를 8강에서 꺾고,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덴마크·세계랭킹 3위) 조를 4강에서 물리쳐야 한다.



세계랭킹 4위인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준결승 상대로 유력한 차이윈-푸하이펑 조를 이긴다면 태극전사끼리의 결승 대결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용대-정재성은 작년 9월 2011 중국 마스터스 슈퍼시리즈부터 10월 덴마크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와 프랑스 슈퍼시리즈까지 세 차례 연속 결승에서 차이윈-푸하이펑 조를 꺾었다.



이 때문에 이용대-정재성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만리장성을 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성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용대-정재성은 결승까지 당연히 올라갈 전력"이라며 "정재성의 어깨 상태가 썩 좋지는 않지만 잘 버텨준다면 대회 3연패의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용대는 하정은(대교)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도 출전하지만 메달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중국은 혼합복식 세계랭킹 1, 2위인 장난-자오윈레이 조와 마진-쉬천 조를 모두 출전시켜 메달 독식을 노리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하정은이 지난달 무릎이 좋지 않아 여자복식에만 출전하고 혼합복식을 뛰지 않아 이용대와의 콤비 플레이가 제대로 살아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성 감독은 "혼합복식은 안갯속"이라며 "이용대도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어하고 있어 걱정스럽긴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자단식에 나서는 이현일(세계랭킹 10위)과 손완호(김천시청·세계랭킹 20위)는 각각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위인 린단(중국)과 세계랭킹 1위인 리총웨이(말레시시아)를 상대해야 하는 힘겨운 대진표를 받았다.



또 여자단식의 ’기대주’ 성지현(한국체대·세계랭킹 7위)은 8강에서 왕스셴(중국·세계랭킹 3위)을 넘어야 메달권에 들 수 있고,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14위)는 1라운드부터 세계랭킹 2위인 왕신(중국)을 꺾어야 한다.
  • 이용대-정재성, ‘3연패’로 런던 금 예고
    • 입력 2012-01-02 07:05:48
    • 수정2012-01-02 07:15:41
    연합뉴스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 최강 조인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이 2012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에서 3연패 달성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 조는 3일부터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남자복식 1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5위인 인도의 루페쉬 쿠마르-사나베 토마스 조와 맞붙는다.



슈퍼시리즈 프리미어는 종목별(남녀복식·남녀단식·혼합복식) 세계랭킹 톱10에 포함된 선수들이 의무적으로 참가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은 총 100만 달러(11억6천만원)에 이른다.



남녀단식 우승자는 7만5천 달러(약 8천700만원), 복식 우승자는 7만9천 달러(약 9천1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 2번 시드를 받은 이용대-정재성 조의 ’예상 시나리오’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인 차이윈-푸하이펑(중국) 조와 금메달을 놓고 다투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5번 시드의 탄분헝-쿠킨키트(말레이시아·세계랭킹 6위) 조를 8강에서 꺾고,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 만났던 카르스텐 모겐센-마티아스 보에(덴마크·세계랭킹 3위) 조를 4강에서 물리쳐야 한다.



세계랭킹 4위인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 조가 준결승 상대로 유력한 차이윈-푸하이펑 조를 이긴다면 태극전사끼리의 결승 대결도 기대해볼 수 있다.



이용대-정재성은 작년 9월 2011 중국 마스터스 슈퍼시리즈부터 10월 덴마크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와 프랑스 슈퍼시리즈까지 세 차례 연속 결승에서 차이윈-푸하이펑 조를 꺾었다.



이 때문에 이용대-정재성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만리장성을 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성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용대-정재성은 결승까지 당연히 올라갈 전력"이라며 "정재성의 어깨 상태가 썩 좋지는 않지만 잘 버텨준다면 대회 3연패의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이용대는 하정은(대교)과 호흡을 맞춰 혼합복식에도 출전하지만 메달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중국은 혼합복식 세계랭킹 1, 2위인 장난-자오윈레이 조와 마진-쉬천 조를 모두 출전시켜 메달 독식을 노리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하정은이 지난달 무릎이 좋지 않아 여자복식에만 출전하고 혼합복식을 뛰지 않아 이용대와의 콤비 플레이가 제대로 살아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성 감독은 "혼합복식은 안갯속"이라며 "이용대도 체력적으로 조금 힘들어하고 있어 걱정스럽긴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자단식에 나서는 이현일(세계랭킹 10위)과 손완호(김천시청·세계랭킹 20위)는 각각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2위인 린단(중국)과 세계랭킹 1위인 리총웨이(말레시시아)를 상대해야 하는 힘겨운 대진표를 받았다.



또 여자단식의 ’기대주’ 성지현(한국체대·세계랭킹 7위)은 8강에서 왕스셴(중국·세계랭킹 3위)을 넘어야 메달권에 들 수 있고,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14위)는 1라운드부터 세계랭킹 2위인 왕신(중국)을 꺾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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