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미션 임파서블 4’ 3주째 1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4편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 지난 연말 극장가를 평정하며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4’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807개 상영관에서 101만3천668명(36.1%)을 동원하며 흥행 몰이를 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538만6천797명, 누적매출액은 409억3천640만 원이다.



이어 역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셜록 홈즈: 그림자 게임’이 410개관에서 44만8천287명(16.0%)을 모아 2위에 올랐다. 개봉 2주차로 접어든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43만2천109명이다.



장동건·오다기리 조 주연의 한국판 블록버스터 ’마이웨이’는 746개관에서 41만6천646명(14.8%)을 모으는 데 그쳐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3위에 머물렀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73만5천608명이다.



이어 조승우·양동근 주연의 한국영화 ’퍼펙트 게임’이 504개관에서 23만8천191명(8.5%)을 동원, 전주에 이어 4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89만261명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 3D’는 381개관에서 16만6천347명(5.9%)을 모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들을 제치고 5위로 데뷔했다.



이어 손예진·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가 326개관에서 14만7천183명(5.2%)을 동원, 6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281만9천392명이다.



3D 컨버팅(변환) 작업을 통해 재개봉한 ’라이온 킹 3D’는 279개관에서 13만9천178명(5.0%)을 모아 7위로 데뷔했다.



이밖에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비크티니와 백의 영웅 레시라무’(7만5천759명, 2.7%), ’앨빈과 슈퍼밴드 3’(6만1천468명, 2.2%),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비크티니와 흑의 영웅 제크로무’(5만7천113명, 2.0%)가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