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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4-3위와 차례로 대결 ‘부담’
입력 2012.01.02 (10:15) 수정 2012.01.02 (10:20) 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2년 새해 벽두부터 험난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1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53-60으로 패한 인삼공사는 3일 전주 KCC, 6일 부산 KT와 격돌한다.



선두 동부를 꺾었더라면 1위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어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패함으로써 동부와의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지고 KCC와 KT의 추격이 부담스러운 형국이 됐다.



2일 현재 인삼공사가 24승9패이고 KT는 21승11패, KCC는 21승12패로 각각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다.



인삼공사는 3위 KT에 2.5경기 차로 앞서고 있어 이번 맞대결로 순위가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간격이 좁혀지면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선두 추격보다는 2위 수성에 더 힘을 쏟아야 하는 처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정규리그 1,2위는 어차피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2위와 3위는 6강 플레이오프를 건너뛰는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



하승진이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KCC의 이번 주 일정도 좋은 편이 아니다.



3일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마치면 7일 동부를 홈에서 상대하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8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5연승을 달리다가 하승진이 복귀한 지난달 31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은 KCC는 인삼공사, 동부와의 2연전 결과에 따라 팀 분위기가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



박건연 KBS N 해설위원은 인삼공사와 KCC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박 위원은 "인삼공사가 최근 세 경기에서 1승2패로 주춤했지만 말 그대로 잠깐일 것"이라며 "하위권 팀들은 잘 나가다가 곤두박질 치기도 하지만 상위권 팀은 금방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부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져 선두 추격이 상당히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선수들이 어제 패배를 약으로 삼고 부담감을 떨치면 이번 주 어려운 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CC에 대해서도 "하승진이 돌아와 분명히 플러스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하승진의 몸 상태만 괜찮다면 팀의 경기력이 많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승진처럼 체격이 큰 선수는 부상 회복 속도가 비교적 더디므로 정규리그 막판으로 갈수록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부상 변수에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시즌 홈 경기 13전 전패를 당해 프로농구 사상 홈 경기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세운 서울 삼성은 7일 인천 전자랜드와 잠실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프로농구 주간 경기 일정(3~8일)



▲3일(화)

안양 KGC인삼공사-전주 KCC(안양실내체육관)

울산 모비스-인천 전자랜드(울산동천체육관·이상 19시)



▲4일(수)

부산 KT-서울 SK(부산사직체육관)

창원 LG-서울 삼성(창원실내체육관·이상 19시)



▲5일(목)

인천 전자랜드-고양 오리온스(인천삼산월드체육관)

원주 동부-울산 모비스(원주치악체육관·이상 19시)



▲6일(금)

서울 SK-창원 LG(잠실학생체육관)

부산 KT-안양 KGC인삼공사(부산사직체육관·이상 19시)



▲7일(토)

울산 모비스-고양 오리온스(울산동천체육관)

전주 KCC-원주 동부(전주실내체육관·이상 15시)

서울 삼성-인천 전자랜드(17시·잠실실내체육관)



▲8일(일)

서울 SK-전주 KCC(잠실학생체육관)

창원 LG-안양 KGC인삼공사(창원실내체육관·이상 15시)

고양 오리온스-부산 KT(17시·고양실내체육관)
  • 인삼공사, 4-3위와 차례로 대결 ‘부담’
    • 입력 2012-01-02 10:15:00
    • 수정2012-01-02 10:20:17
    연합뉴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2012년 새해 벽두부터 험난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1일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53-60으로 패한 인삼공사는 3일 전주 KCC, 6일 부산 KT와 격돌한다.



선두 동부를 꺾었더라면 1위에 0.5경기 차로 따라붙어 선두 경쟁을 뜨겁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패함으로써 동부와의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지고 KCC와 KT의 추격이 부담스러운 형국이 됐다.



2일 현재 인삼공사가 24승9패이고 KT는 21승11패, KCC는 21승12패로 각각 3위와 4위를 달리고 있다.



인삼공사는 3위 KT에 2.5경기 차로 앞서고 있어 이번 맞대결로 순위가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간격이 좁혀지면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선두 추격보다는 2위 수성에 더 힘을 쏟아야 하는 처지가 될 수 있다.



특히 정규리그 1,2위는 어차피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2위와 3위는 6강 플레이오프를 건너뛰는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하늘과 땅’ 차이다.



하승진이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KCC의 이번 주 일정도 좋은 편이 아니다.



3일 인삼공사와의 경기를 마치면 7일 동부를 홈에서 상대하고 곧바로 서울로 올라와 8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5연승을 달리다가 하승진이 복귀한 지난달 31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패배를 떠안은 KCC는 인삼공사, 동부와의 2연전 결과에 따라 팀 분위기가 크게 좌우될 수밖에 없다.



박건연 KBS N 해설위원은 인삼공사와 KCC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했다.



박 위원은 "인삼공사가 최근 세 경기에서 1승2패로 주춤했지만 말 그대로 잠깐일 것"이라며 "하위권 팀들은 잘 나가다가 곤두박질 치기도 하지만 상위권 팀은 금방 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부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져 선두 추격이 상당히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선수들이 어제 패배를 약으로 삼고 부담감을 떨치면 이번 주 어려운 일정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CC에 대해서도 "하승진이 돌아와 분명히 플러스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하승진의 몸 상태만 괜찮다면 팀의 경기력이 많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하승진처럼 체격이 큰 선수는 부상 회복 속도가 비교적 더디므로 정규리그 막판으로 갈수록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부상 변수에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시즌 홈 경기 13전 전패를 당해 프로농구 사상 홈 경기 최다 연패 타이기록을 세운 서울 삼성은 7일 인천 전자랜드와 잠실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프로농구 주간 경기 일정(3~8일)



▲3일(화)

안양 KGC인삼공사-전주 KCC(안양실내체육관)

울산 모비스-인천 전자랜드(울산동천체육관·이상 19시)



▲4일(수)

부산 KT-서울 SK(부산사직체육관)

창원 LG-서울 삼성(창원실내체육관·이상 19시)



▲5일(목)

인천 전자랜드-고양 오리온스(인천삼산월드체육관)

원주 동부-울산 모비스(원주치악체육관·이상 19시)



▲6일(금)

서울 SK-창원 LG(잠실학생체육관)

부산 KT-안양 KGC인삼공사(부산사직체육관·이상 19시)



▲7일(토)

울산 모비스-고양 오리온스(울산동천체육관)

전주 KCC-원주 동부(전주실내체육관·이상 15시)

서울 삼성-인천 전자랜드(17시·잠실실내체육관)



▲8일(일)

서울 SK-전주 KCC(잠실학생체육관)

창원 LG-안양 KGC인삼공사(창원실내체육관·이상 15시)

고양 오리온스-부산 KT(17시·고양실내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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