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부자 증세 반대 박근혜는 부자공주”

입력 2012.01.02 (10:35) 수정 2012.01.02 (16: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원혜영 대표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소득세 최고 세율 구간을 신설하는 법안 표결에 불참한 것은 부자 공주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원혜영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당초안보다 많이 후퇴한 소득세 '3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세율을 38%로 올리는 법안에도 반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번 소득세 증세 법안은 한나라당의 반대로 시늉에만 그쳤다며, 1%에 해당하는 부자들이 5%를 더 부담하는 내용 등을 담은 종합적 조세정책 처방전을 마련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선 대표는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해 더 이상 검찰 수사만 기다릴 수 없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통합 “부자 증세 반대 박근혜는 부자공주”
    • 입력 2012-01-02 10:35:26
    • 수정2012-01-02 16:22:43
    정치
민주통합당 원혜영 대표는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소득세 최고 세율 구간을 신설하는 법안 표결에 불참한 것은 부자 공주임을 분명히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원혜영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위원장은 당초안보다 많이 후퇴한 소득세 '3억 원' 초과 구간을 신설해 세율을 38%로 올리는 법안에도 반대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번 소득세 증세 법안은 한나라당의 반대로 시늉에만 그쳤다며, 1%에 해당하는 부자들이 5%를 더 부담하는 내용 등을 담은 종합적 조세정책 처방전을 마련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선 대표는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사건에 대해 더 이상 검찰 수사만 기다릴 수 없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특검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