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외식비 전국 곳곳서 상승…공공요금도 인상

입력 2012.01.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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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외식비와 서비스 요금이 전국 곳곳에서 오르고 교통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도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동 조사한 지난해 12월 주요 서민생활물가를 보면 충북에서 김치찌개 백반이 5천 714원으로 9월보다 5.2% 오르는 등 외식비가 크게 올랐습니다.

비빔밥은 전국 평균 가격이 5천 815원으로 56원 상승했고 냉면과 짜장면은 한 그릇에 6천404원과 4천78원으로 석달 전보다 각각 17원과 10원 올랐습니다.

개인서비스요금 가운데서는 신사복 한 벌 세탁비가 9월보다 1.5% 비싸졌고 목욕료도 평균 65원 상승했으며, 여관숙박료도 425원 올랐습니다.

또 목욕료는 충남과 충북이 각각 5.5%와 4.7% 뛰었으며 남성 이용료는 충남이 5.7%, 미용료는 강원과 전남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공공요금은 부산 지하철 요금이 11.1%인 110원, 인천과 경기 시내버스 요금이 100원 인상됐습니다.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은 전북과 강원,충북의 요금이 각각 400원 내지 40원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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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분기 외식비 전국 곳곳서 상승…공공요금도 인상
    • 입력 2012-01-02 10:51:51
    사회
지난해 4분기 외식비와 서비스 요금이 전국 곳곳에서 오르고 교통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도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동 조사한 지난해 12월 주요 서민생활물가를 보면 충북에서 김치찌개 백반이 5천 714원으로 9월보다 5.2% 오르는 등 외식비가 크게 올랐습니다. 비빔밥은 전국 평균 가격이 5천 815원으로 56원 상승했고 냉면과 짜장면은 한 그릇에 6천404원과 4천78원으로 석달 전보다 각각 17원과 10원 올랐습니다. 개인서비스요금 가운데서는 신사복 한 벌 세탁비가 9월보다 1.5% 비싸졌고 목욕료도 평균 65원 상승했으며, 여관숙박료도 425원 올랐습니다. 또 목욕료는 충남과 충북이 각각 5.5%와 4.7% 뛰었으며 남성 이용료는 충남이 5.7%, 미용료는 강원과 전남의 상승 폭이 컸습니다. 공공요금은 부산 지하철 요금이 11.1%인 110원, 인천과 경기 시내버스 요금이 100원 인상됐습니다. 상수도와 하수도 요금은 전북과 강원,충북의 요금이 각각 400원 내지 40원 안팎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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