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형 소방차 첫 개발…2대 시범 배치

입력 2012.01.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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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증을 피해 골목길에서도 신속하게 화재를 진입할 수 있는 골목형 소방차가 개발돼 서울시내 소방서 2곳에 시범 배치됩니다.

이번에 개발된 골목형 소방차엔 고압의 미분무 관통장치와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수 있는 장치가 탑재됩니다.

미분무 관통장치의 성능은 강화유리가 8초,콘크리트벽돌이 25-30초, 10미리 철판은 35-40초만에 관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습니다.

또 이산화탄소 소화시스템은 목조 문화재의 석회석을 10초 이내에 관통하고 많은 양의 소화약제를 방출할 수 있어 목조문화재 화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첨단 장치들을 소형 승용승합차에 싣고 좁은 골목길에도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배치되는 골목형 소방차는 평상 시엔 소방안전 순찰용으로 활용되며 목조문화재나 주택밀집지역 등 밀폐 공간에서 불이 날 경우 최우선으로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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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형 소방차 첫 개발…2대 시범 배치
    • 입력 2012-01-02 10:56:53
    사회
교통체증을 피해 골목길에서도 신속하게 화재를 진입할 수 있는 골목형 소방차가 개발돼 서울시내 소방서 2곳에 시범 배치됩니다. 이번에 개발된 골목형 소방차엔 고압의 미분무 관통장치와 이산화탄소를 방출할 수 있는 장치가 탑재됩니다. 미분무 관통장치의 성능은 강화유리가 8초,콘크리트벽돌이 25-30초, 10미리 철판은 35-40초만에 관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습니다. 또 이산화탄소 소화시스템은 목조 문화재의 석회석을 10초 이내에 관통하고 많은 양의 소화약제를 방출할 수 있어 목조문화재 화재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첨단 장치들을 소형 승용승합차에 싣고 좁은 골목길에도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배치되는 골목형 소방차는 평상 시엔 소방안전 순찰용으로 활용되며 목조문화재나 주택밀집지역 등 밀폐 공간에서 불이 날 경우 최우선으로 출동해 초기 진화에 나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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