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7% “전쟁 일어나면 싸우겠다”

입력 2012.01.02 (11:05) 수정 2012.01.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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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전쟁이 나면 직접 싸울 의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말 전국 15살 이상 남ㆍ여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싸우겠느냐는 질문에  53%가 "매우 그렇다",  23%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전 의사를 밝힌 사람들을 나이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88%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82%, 30대와 20대는 63%였으며 15살∼19살 사이는 62%로 가장 낮았습니다.

 

  계층별로 보면  본인이 상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72%로 가장 낮았고  중위층이 80%로 가장 높았습니다.



    자발적 병역이행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2%가 입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수치로 나타내는 '보훈의식' 지수는 67.5점으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가보훈처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5살 이상 남ㆍ여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신뢰도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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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77% “전쟁 일어나면 싸우겠다”
    • 입력 2012-01-02 11:05:26
    • 수정2012-01-02 11:27:21
    정치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전쟁이 나면 직접 싸울 의사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해 말 전국 15살 이상 남ㆍ여 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약 전쟁이 일어난다면 싸우겠느냐는 질문에  53%가 "매우 그렇다",  23%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전 의사를 밝힌 사람들을 나이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88%로 가장 많았고  40대는 82%, 30대와 20대는 63%였으며 15살∼19살 사이는 62%로 가장 낮았습니다.
 
  계층별로 보면  본인이 상위층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72%로 가장 낮았고  중위층이 80%로 가장 높았습니다.

    자발적 병역이행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82%가 입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수치로 나타내는 '보훈의식' 지수는 67.5점으로,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가보훈처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5살 이상 남ㆍ여 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신뢰도 95%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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